“여론, 자신을 향한 따가운 시선을 전혀 무섭지 않게 느끼는 것 같다” 비판

이어 “이 와중에 양우식 위원장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자격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하겠다고 협회에 통보했다고 한다”라며 “두바이에서는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 정착 지원기관을 방문해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카이로에서는 이집트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광역시도 차원의 문화교류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게 방문 목적이라고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 평론가는 “자신을 향한 사퇴 요구를 비웃기라도 하듯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국에 나가겠다라는 것인데 안하무인 후안무치 수준이 거의 탑급이다 이렇게 봐야될 거 같다”라며 “여론, 자신을 향한 따가운 시선을 전혀 무섭지 않게 느끼는 거 같다”라고 평했다.

경기도 공무원 내부망에도 “제발 좀 성범죄 재판에 집중해 달라”, “도민혈세로 국외 나가시려고 위원장직 잡고 계신거였구만”이라는 비판글이 올라오는 등 여론이 한층 악화되고 있는 상태다.
해외 순방 관련한 양우식 운영위원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의원실로 연락을 취해봤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다만 양 위원장은 앞선 11월 4일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으며, 재판을 통해 무죄를 확인하겠다”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문을 올렸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