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된 공동대출은 두 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해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하고, 승인 시 대출금을 50:50 비율로 부담하는 구조다. 공동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약정, 실행, 상환까지 모든 절차를 케이뱅크 모바일 앱(App)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이 서류를 제출하거나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심사 결과 안내와 증명서 발급 등 사후관리 절차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제공된다. 금리는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각각 산출된 값 중 더 낮은 금리가 고객에게 적용되는 방식으로 최저 연 4.31%(2025년 11월 26일 변동금리 기준) 수준이다. 최대 대출 한도는 2억2000만 원이다.
대출 대상은 현 직장 6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이며 일정 수준의 신용점수를 충족해야 한다. 만기일시상환, 원리금 균등상환 등 다양한 상환 방식이 제공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공동대출을 통해 지역 금융기관 한계를 넘어 전국 단위의 신규 고객 확보 채널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랜 심사 역량과 케이뱅크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금융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대출은 케이뱅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한 첫 단추이며, 앞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생산적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IP고객 초청 ‘절세 전략 세미나’ 개최

이날 강연은 유튜브 ‘두꺼비 세무사’로도 잘 알려진 세무법인 리치 이장원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자산가의 세금 활용 전략 △창업자금 증여세 절세 △기업의 상속세·증여세 절세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연계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 관련 절세 포인트를 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은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VVIP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최재영 WM연금그룹장은 “앞으로도 VVIP고객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하반기 환율·글로벌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부산은행 정해수 자금시장그룹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다. 지역 수출기업이 내년도 경영계획과 환리스크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외환·파생상품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FX 파생상품 솔루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환율 전망, 파생상품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수출입 금융지원 등 기업 대상 외환·무역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