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사무실서 화재, 9명 자력 대피·6명 구조…재산 피해 300만 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85명과 차량 25대를 동원해 오전 1시 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사무실에서 부부 싸움을 하던 남편이 불을 지르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로 아내인 40대 여성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었다. 남편인 50대 B 씨도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외에도 당시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6명은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또 컴퓨터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당사들의 병원 치료가 이뤄진 이후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