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상호 소통형 행사다. 10월 28일 해운대 좌동초를 시작으로, 11월 18일 온샘초, 21일 가야초, 26일 용수초에서 잇따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12월에는 다대초(2일), 명호초(11일)에서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추진과제로 AI 융합교육, 기초학력 보장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교육을 설명하며 “교육 정책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관심 사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 문해력·수리력 증진 방안, 특수교육 환경 조성, 진로·진학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 질문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의견과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며 “남은 간담회도 더욱 깊이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기반으로 독서 활성화와 학생과 시민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및 시민 대상 독서문화 진흥 사업 협력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개최에 따른 홍보 및 운영 협조 △출판·독서 관련 콘텐츠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더 풍요로운 독서환경을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문해력의 기본 근간이 되는 독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습 지원 힘쏟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교육부로부터 추가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특수교육대상 학생 증가와 장애 유형 다양화에 대응해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및 컨설팅 강화 △특수학급 신·증설 및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장애 유형별 맞춤형 IoT 스마트교실 구축 △무장애 실내·외 환경 조성 △특수학교 특별활동실 리모델링 및 교육기자재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학교 현장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에 1억 5천만 원, 부산시 주관의 체험·놀이 중심 복합공간 ‘어린이미래놀이터 조성’에 5억 원을 각각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예산 투입은 장애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질 높은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