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 유기동물 입양률이 감소하면서 보호센터의 운영비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장 상황을 고려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물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보호 동물의 실제 돌봄과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목표로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보호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 입양 키트를 기부해 입양 활성화를 돕고, 보호동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보호센터 내부 청소, 시설 정비, 보호견 산책 및 놀이 활동 등 현장 중심의 봉사에 나서 보호동물의 스트레스 감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부산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보호센터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말 전문 기관으로서 동물에 대한 책임과 배려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말복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전반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9개 경주와 제주 중계 8개 경주가 열린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하며, 일요일에는 부경 시행 6개 경주와 서울 중계 11개 경주가 진행된다. 부경에서 열리는 60개 경주는 44개의 국산마 경주와 15개의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1개의 대상·특별경주가 시행된다.
12월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50분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 토, 일요일 모두 오후 6시로 동일하다.
12월 계획에 따르면 21일에는 올해 마지막 대상·특별경주로 편성된 ‘경남도민일보배‘가 개최된다. 2세 경주마의 단거리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대회는 올해 경마장에 입사한 신예 경주마들이 기량을 다져온 무대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25년도 어느덧 한 달여 만을 남기며, 다승 경쟁의 향방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11월 28일 기준 누적 성적을 보면, 기수 부문에서는 서승운 기수가 97승(승률 25.3%, 복승률 44.1%)으로 압도적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는 현재 75승으로 서울에서 75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와도 뚜렷한 격차다. 뒤이어 다실바 기수가 69승으로 2위, 진겸 기수가 51승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김해시장배 우승을 거둔 라이스 조교사가 52승, 백광열 조교사가 51승으로 박빙의 순위를 형성하며, 연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는 외국인 조교사들이 두드러진 활약도 눈에 띈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두 명의 외국인 조교사 가운데 한 명인 토마스 조교사는 42승으로 다승 3위에 올라 상위권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오는 14일과 24일에는 호빵 4,000개와 붕어빵 8,000개를 제공하는 따뜻한 겨울 간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