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공사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지역과의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된 성과로,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 장애인·고령층 지원, 지역 안전 및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왔다.
이런 꾸준한 나눔 실천의 결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다져왔다. 가입식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출범식 선포와 기념행사,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 등이 진행됐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UN무역개발회의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서 부산항 탈탄소 사례 발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UNCTAD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하는 IEA(국제에너지기구), 글로벌 해양·항만 인프라 컨설팅 기업인 Moffat&Nicole, 앤트워프항, 암스테르담항 등 주요 기관과 항만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부산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항만 장비의 전기화, 육상전력공급(OPS) 구축 등 부산항의 대표적 탈탄소화 정책과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2007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야드크레인(Transfer Crane, TC) 전기화 경험을 소개하며, 운영 효율성과 탄소 감축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 부산항의 실행력을 강조했다.
전기화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맞닥뜨린 애로사항과 개선 경험을 공유해 터미널 운영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발표 이후에는 관심 기업들과 개별 면담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도 이어나갔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탕헤르는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지중해 최대의 거점 항만으로 이러한 국제무대에 부산항이 선도 사례로 초청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항만의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BPA는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석해 건설안전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기술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BPA는 현장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자동 탐지, 작업계획서 기반 안전교육자료 자동 생성 및 실시간 기상정보 연계 안전 수칙 제공 등이 가능한 아시아나IDT(주)의 AI 기반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를 시범 도입 시스템으로 최종 선정했다.
‘2025년도 부산항 북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으로, 고소작업 등 위험공종이 포함되나, 관련 법령 상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현장이다. BPA는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도입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항은 즉시 검토·지원해 현장 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AI 시스템을 통해 집계되는 현장 안전 데이터를 공사관리관이 실시간으로 확인·피드백함으로써 소규모 현장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두별 사전 대응 매뉴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소규모 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인력과 체계가 취약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도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확산해 부산항 내 모든 현장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중대 재해 제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점검반은 재개발사업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위험요인 관리 실태 △한랭질환 예방대책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에 앞서 각 현장에 ‘동절기 항만건설공사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대책’,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해 동절기 중점 관리 사항을 숙지시키고, 안전관리 기준과 점검 항목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항만재생사업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별도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송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