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파주시 관내 미군 반환공여지는 캠프하우즈(공원·도시개발), 캠프에드워즈(대학·도시개발), 캠프스탠턴(산업단지), 캠프자이언트(도시개발), 캠프게리오웬(검토 중), 캠프그리브스(관광단지·경기도 운영) 등 6곳이다. 시는 각 부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평화경제특구 추진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평화경제특구법」 시행 이후 파주시는 접경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2025년 3월)한 지자체로, 용역에는 산업·관광·주거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 개발 청사진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는 통일로·자유로·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경의중앙선, GTX-A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 LG디스플레이·LG이노텍으로 대표되는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평화경제특구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해오 평화경제과장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그동안 특별한 희생에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던 접경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접경 지역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