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기장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기장군 KTX 시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기장군의 관문이자 동부산 관광의 중심지인 기장역을 더욱 활성화시켜 KTX-이음 기장역 증편을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4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장군 철도관광을 본격화하고 기장역에 인접한 기장시장과의 연계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기장군 KTX 시대’의 개막을 기장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기장군 KTX 시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삼아, 앞으로 기장역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KTX-이음 기장역 증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범군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전개하며,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강력한 유치 의지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올해부터는 관내 업체 및 기관과의 협력으로 ITX-마음 및 무궁화호 티켓 소지 시 △스카이라인루지&짚라인 20% 상시 할인 △국립부산과학관 시설 1,000원 이용 △관내 식당·카페 43개소 혜택 제공 등 기장역 이용객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기장역 정차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등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어르신 위한 복지공간 ‘원마3리 경로당’ 개소식

원마3리 마을은 기존 원마1리에서 2020년 분할된 신생 마을로, 그동안 마을 내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여가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경로당 신규 건립을 결정하고,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 7억원(시비 2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올해 10월 착공하고 지난 11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문을 연 원마3리 경로당은 대지면적 253.1㎡, 연면적 184.3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해 사용하고,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원마3리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성과물 어업현장 보급

연구센터는 지난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실내에서 미역 생장을 촉진하는 연구를 추진한 결과, 종자 품질 향상과 함께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쇠미역의 경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배양기술의 현장적용 연구를 진행해 해당 종자의 생육 범위를 규명하고 안정적인 관리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장해역에서 ‘쇠미역 완전양식체제’를 정립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센터는 다음 주 다시마 종자 약 40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각 어업현장에 보급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이상 해양환경으로 인해 어업인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군에서는 현장 변화를 꼼꼼히 살피고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종자를 꾸준히 보급해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