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별내 도시건축과의 ‘불암산 굿당 철거’ 사례 선정
시는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선정한 우수사례 12건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부서별로 제출된 58건의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서면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시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 점수(70%)와 생방송 시청자 평가(3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별내 도시건축과의 '40년 굿당 전면 철거! 불암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주차관리과의 '인도 침범 불법주정차, 상식의 선으로 바로잡다!', 일자리정책과의 '27년의 관행을 바꾸다. 남양주시 공공근로사업 UPGRADE', 미래도시과의 '학교·공원·마을이 하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완성' 등 3건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시민시장담당관의 '엄마, 학교 가는 길이 더 안전해졌어요!' 등 4건, 장려상은 문화예술과의 '정약용 실학사상 현대적 재해석! 2025 정약용 로봇 경진대회' 등 4건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 10건은 노력상으로 별도 시상했다.
시는 수상자에게 인사 가점과 성과급 최고등급, 희망 전보 등의 인사상 혜택과 함께 국외연수,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을 위해 발로 뛰며 불편 사항을 해결한 공직자가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아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해 일상의 불편을 덜어내고,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시민 불편과 인허가 민원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분야별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인 '프로목민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올해 총 33건의 시민 불편을 해소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프로목민관과 협업한 사례 4건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시는 내년에도 프로목민관 제도를 중심으로 적극행정과 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