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대표는 청년 중역 회의가 실시하는 익명 온라인 소통 ‘웨이브온(WAVE On: Work And Value Evolution-Online)’을 통해 수시로 조직문화 개선,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청렴의식 확산 등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왔다. 올해로 14기를 맞는 코레일유통의 청년 중역 회의는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매달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상업시설 관리와 상품 운영 등 실무 전반의 궁금증을 쉽게 묻고 답할 수 있도록 사내 정보 공유 프로그램인 ‘코레일유통 지식인(IN)’을 제안했으며, 순환근무 적응을 돕기 위한 직무 노하우 전수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포함한 ‘팁톡(Tip-Talk)’을 실시해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철도 여행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여행 중 빠뜨리기 쉬운 물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과 판매 방식을 개선한 맞춤형 상품 ‘아 맞다 패키지’를 기획했다. 코레일유통의 청년 중역 회의는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참여형 조직문화 플랫폼으로, 젊은 세대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왔으며, 소멸 위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운영, 전국 기차역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오렌지로드’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상생에도 기여해왔다.
코레일유통 박정현 대표는 “청년 중역 회의는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구성원이 경영 파트너로 참여하는 소통 창구”라며 “청년 구성원의 목소리가 회사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유팩 재활용으로 환경과 사회 잇는다

23일 기부식에는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와 오윤택 돈보스코 자립생활관 원장신부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친환경 화장지는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철도역 매장에서 사용한 우유팩을 재활용해 제작된 것이다.
코레일유통은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를 비롯해 전국 철도역 내 42개 상업시설이 참여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통해 약 4.2톤의 우유팩을 수거했으며, 이를 친환경 화장지 약 3천 개로 리사이클링했다. 코레일유통은 친환경 화장지 500개를 본사 사옥 내 개방형 화장실에 비치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철도역사 매장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22년에도 친환경 화장지 2천5백 개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서울시 환경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철도역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사회공헌의 매개체로 활용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경(E) 분야의 리사이클링 활동이 사회(S) 분야의 기부로 이어지는 이에스지(ESG) 시너지 창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말 공직기강 확립 위한 복무점검 실시

코레일유통은 연말·연시를 맞아 철도역 이용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겨울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철도역 상업시설 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철도역 상업시설의 식품위생 관리 상태, 안전사고 위험요소 사전 점검, 고객 서비스 수준 및 고객 편의사항 등이 포함된다.
코레일유통 최수양 감사실장은 “연말연시에도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복무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겨울철 철도역 상업시설의 안전과 위생 등을 꼼꼼히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