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봉선사 새해맞이 타종식서 시민과 새해 맞아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조성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과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송년법회, 2부 타종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타종식에서는 개회를 시작으로 새해덕담 및 송년인사, 발원문 낭독, 보물 범종 소개가 이어졌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운악산 자락에 시민들의 카운트다운 소리가 울려 퍼졌고, 0시 정각을 기해 새해의 문을 여는 타종이 시작됐다.
주광덕 시장은 직접 타종에 참여해, 시의 발전과 74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주 시장은 송년 인사에서 "천년고찰 봉선사의 기운이 서린 범종 소리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씻어내고 희망의 울림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2026년 병오년 말의 역동적인 기운처럼, 남양주시민 모두가 막힘없이 힘차게 도약하고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선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누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새벽 1시까지 시민들의 순례 타종과 덕담 나눔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