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강심장> 캡처 |
[일요신문]
배우 후지이 미나가 배용준 때문에 한국어를 배웠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22일 방영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한국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배우 배용준을 언급했다.
후지이 미나는 “대학교 다닐 때 제 2외국어로 한국어를 공부했다”며 “당시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가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었고 욘사마를 보며 멋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자막없이 한국 드라마를 보고 싶었다”며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가을동화>와 <여름향기>도 재밌게 봤다. <여인의 향기>도 봤다”며 MC 이동욱이 주연이었던 드라마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후지이 미나는 자신의 이상형이 신동엽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유설아는 슈퍼주니어 예성과의 데뷔 전 특별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