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10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교원그룹은 교원투어와 교원위즈가 운영하는 일부 계열사에서는 랜섬웨어 침해 및 데이터 유출 정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구몬, 빨간펜 등 교육사업부문과 렌탈·상조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유출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중구 교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박정훈 기자교원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계열사 중 교원투어와 교원위즈가 각각 운영하는 위즈아일랜드, 프랜시스파커는 랜섬웨어 침해 및 데이터 유출 정황이 없는 것으롤 해당 기업들은 랜섬웨어 침해 및 데이터 유출 정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기업들은 랜섬웨어 침해 정황이 있는 서버와 물리적·구조적으로 분리된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DB)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위즈아일랜드, 프랜시스파커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대상에 포함한 이유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대응 원칙에 따라 정확한 사실 확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관계 기관 및 복수의 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 계열사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및 내부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데이터 외부 유출 정황을 12일 오후에 확인하고 13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교원그룹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실제 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수백만 건에 이르는 고객 정보가 유출 된 것일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