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획조정실장 공동단장…통합 절차 단계적 대응
- 행정통합 대한 시도민 의견수렴…경북도의회 의견 청취 절차 '집중'
-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 다시 힘 합쳐 대한민국 중심에 서야"
[일요신문] '대구경북통합추진단(T/F)' 현판식이 26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이로써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실무체계가 즉각 가동됐다.
앞서 도와 대구시는 지난 2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통합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다.

먼저, 추진단은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 방향을 재확인하고 통합의 방안과 주요내용을 대구경북 공동으로 합의․보완해, 경북도의회에 적극 설명하는 등 도의회 '통합 의견 청취'에 최우선으로 집중한다. 또한 도의회 의견 청취 후,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통합을 추진하는 광역 지방정부와 함께 국회의 통합 특별법 입법 절차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별법 통과 이후에는 법령과 관련 규정에 따라 실질적인 통합 절차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대구시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대구경북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주역들"이라며, "대구경북 전지역이 수도권에 대응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대구경북이 주도한 행정통합이 국가적 아젠다로 채택돼 국가와 지방 대혁신의 역사적 전기를 맞았다"며, "대구경북은 한뿌리인 만큼, 다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