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는 지난 2년간의 평가를 바탕으로 축제 콘텐츠 경쟁력, 방문객 만족도,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전국 27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번 결과로 부산은 음악·역사·어업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세계적 음악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대표 행사다. 매년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도심 속 음악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수많은 관광객을 부산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주제로 한 퍼레이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역사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부산의 어업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광안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부터 8년 연속으로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되며 그 지속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해 매년 국비 4천만 원을 비롯해 국제 홍보, 관광상품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축제 간 주제와 지역 연계를 강화하는 ‘글로벌축제’ 중심 지원체계로 전면 개편해 지역축제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3개 축제 지정은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 자산과 시민의 참여, 도시의 창의성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부산을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 허브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자산관리 릴레이 특강 마련

행사는 2월 12일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주식과 부동산, 가상자산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3대 분야 유명 강사들이 연단에 올라 특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박곰희TV’의 박동호 경제 유튜버가 증권사 자산관리사(PB) 출신 경험을 살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월급 관리 포트폴리오와 실패하지 않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3월 4일에는 ‘머니트레이닝랩’ 김경필 대표가 내 집 마련 현실과 생존 전략을 주제로 청년 주거 전반을 강의하고, 같은 달 25에는 경제 전문 기자 출신이자 유튜브 ‘알고란’의 고란 대표가 글로벌 시장 흐름과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분석한다. 각 강연 당 5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강연의 핵심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참석은 부산청년영리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어야 진정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강연이 영리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기테크 투자쇼 X 스타트업 투자자 써밋’ 개최

행사는 부산시 대표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인 ‘부기테크 투자쇼’와 스타트업 투자자 중심의 전문 포럼 ‘투자자 써밋’을 결합한 형태로, 지역 유망 기업과 부산시 조성 펀드 운용사, 수도권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업설명회와 투자 상담회를 비롯해 기조 강연, 패널 토론,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 동남권 지역본부를 설립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부산시와 함께 처음 여는 행사로,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기업의 글로벌 성장 기회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최근 2년간 ‘미래성장 벤처펀드’와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형 펀드를 조성해 총 5000억 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 기업공개(IPO)까지 이어지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기테크 투자쇼’를 연 4회 정례 행사로 확대하고, 수도권 투자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를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지역 투자사 간 공동투자를 촉진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B-스타트업 투자포트’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성장펀드 공모에도 참여해 3년 연속 1000억 원 규모의 창업·벤처 모펀드 조성에 도전하고, 초기 창업과 대학·학생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별도 출자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