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함께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설 명절 당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서다.

민복기 대구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명절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며,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로 이번 설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매년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에 참여해 주시는 동네의원 덕분에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병·의원과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명절 당일에는 동네의원 27곳이 사업에 참여해 총 1887명의 환자를 진료한 바 있다.
# 대구시, 인구감소 대응 특강 열어
- 전영수 한양대 교수, '인구위기와 로컬리즘 대구의 미래' 주제 강연
대구시는 28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6 대구시 인구감소위기대응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시 공직자 250여 명 대상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교수는 '요즘어른의 부머 경제학', '인구감소, 부의대전환', '소멸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미래수업', '쌤과함께', '세바시' 등 여러 방송에 강연자로 출연하는 등 인구 및 경제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구문제는 하나의 정책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사회·경제·환경 등 모든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된 복합적인 과제"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대구시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청년 마음건강 돌본다
-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우울·불안 겪는 청년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대구시는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우울감이나 불안 등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전화·온라인·대면 등 다양한 상담창구 운영 △마음건강 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회복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자원 연계 △'마잇따' 카페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면상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폭넓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담 방식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울·불안 등으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애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