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 총회 본부·가평 평화의궁전 등…당원 가입 의혹 관련

합수본은 압수수색 영장에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 2인자로 불렸던 고 아무개 전 총회 총무 등을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 총회장이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하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된 자료 확보에 나섰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신도들을 집단으로 국민의힘 책임당원에 가입하도록 강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합수본은 당시 집단 당원 가입이 이뤄지는 당시 신천지 간부를 포함한 전·현직 신천지 관계자들을 소환해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또한 합수본은 신천지가 2023년까지도 당원 가입을 강제한 정황을 파악하고 2024년 총선까지도 부당한 영향을 끼쳤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합수본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신천지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