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 시장은 이른 아침 용현면 화곡식당에서 환경공무직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근무 여건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수거 차량에 직접 탑승해 용현교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근무를 체험했다.
박 시장이 직접 탑승한 청소차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첨단 청소차로 바닥 높이를 낮춘 저상 설계와 별도의 탑승 공간이 갖춰져 있다. 이로 인해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이 타고 내리기가 훨씬 편해졌고 별도의 탑승공간으로 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드는 등 근무 여건이 전체적으로 개선되면서 청소 효율도 함께 높아졌다.
한편, 사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환경공무직을 비롯한 현업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매일 새벽부터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주시는 환경공무직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사천시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오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한 작업 여건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창업·취업 돕는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사천으로 이주한 직원 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과 동반 이주한 배우자 및 자녀다. 우주항공청 개청 후 최초 전입일 이전 2년 이상 타 시군구에 거주하다가 사천시로 전입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창업지원 사업은 이주직원 가족이 창업할 경우 임차료, 재료비 등 소모성 사업비나 관내 주민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000만원이며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창업한 경우도 포함된다.
이주직원 가족 채용·근속 장려금 사업은 이들을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취업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는 채용 장려금으로 6개월 근속 시 300만원, 12개월 근속 시 3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에 취업한 가족에게도 근속 장려금으로 6개월 후 200만원, 12개월 후 300만원을 지급한다.
두 사업 모두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부터 지난 2025년까지 지출된 창업비나 인건비에 대해서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강댐 저수구역 버들류 벌목사업 본격화

사천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8억200만 원을 투입해 완사천·오미천·내촌천·진양호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102만㎡(30만8500평) 규모의 버들류를 체계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차년도에는 2월부터 4월까지 관리가 시급한 구간으로 선정된 완사천 구몰·작팔·만지마을·넙정골 일원을 중심으로 버들류 벌목 3만4055㎡와 함께 임목폐기물 884톤을 운반·처리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버들류 벌목은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