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춘 산업·교통·문화 기능의 재배치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우선 시청과 만세구청을 중심으로 한 서부 생활권은 자동차·바이오 산업과 해양관광이 융합된 복합 성장 거점이다.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와 서해안 관광 벨트를 연결해 경제 축을 형성한다.
효행구를 중심으로 한 중부 생활권은 산·학·연 네트워크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교육 도시를 지향한다. 3기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녹색 관광 벨트 구축이 추진된다.
병점구를 중심으로 한 동부 생활권은 철도와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여 광역 교통의 허브로 도약한다. 구도심 재생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강화한다.
동탄구를 중심으로 한 동탄 생활권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지식·첨단 산업의 메카다. 미래 인재 육성 기반과 친환경 생태 환경을 조성하여 고도화된 도심 성장을 이끈다.
이상길 화성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은 "동탄·동부·중부·서부 각 생활권이 서로 다른 역할과 강점을 갖고 성장하도록 설계한 것이 2040 도시기본계획의 핵심"이라며, "4개 구청 체제를 기반으로 각 생활권이 서로 보완하며 발전하는 다핵 초광역 협력 도시(멀티 코어 메가시티)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