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4명 둔기로 200대 이상 폭행하고 마사지 빌미로 신체접촉…피의자, 관련 혐의 부인 중

A씨는 2024년부터 2025년 7월까지 경기 광주시 해당 단체의 한 시설에서 숙식하던 경계선지능인들을 홍두깨로 때리고, 마사지를 요구하며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을 폭행하는 등 학대에 가담한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2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2025년 10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 시설에 있던 경계선지능인과 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끝에 A 씨 등의 혐의를 밝혀냈다.
확인된 피해자는 10대 남성 2명과 20대 남성 2명으로, A 씨는 홍두깨를 이용해 한 번에 200대 이상 폭행을 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현재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시설은 정식 인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 초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월 3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