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증편, 버스 전용 차로 확장, GTX-B, 5호선 연장 이외에 초단기 추가 대책도 세워야”

그는 “열차를 같이 탔던 본인들이 느낀 상황, 매일 접하는 상황을 말해줬는데 오늘은 금요일 연휴가 겹쳐서 그나마 괜찮을 때 탔다더라”며 “제게 월화 퇴근 시간에 지옥철을 타보라고 말하는데, 오늘 상황을 보고도 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4~5개 김포골드라인을 증편해야 하고, 버스 전용 차로는 넓혀야 하고, GTX-B도 해야 하고, 5호선도 연장해야 하고, 근본적으로는 올림픽대로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며 “5~6가지 단기 대책을 하되 그게 실현돼도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서, 더 급한 초단기 추가 대책을 몇 가지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급한 건 (열차) 증편이겠지만 최소한 몇 년은 어떻게 고통을 최소화할지 초단기 대책을 중앙정부와 시도가 같이 해봐야 한다”며 “총리실에서 바로 관련 단위를 함께해 논의할 자리를 만들고, 의원들도 함께 모여서 논의를 시작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5호선 연장 문제 해결이 주 이슈겠구나 싶어서 왔는데, 해결책의 하나이긴 한데 전체 (문제) 해결은 못 하는 것”이라며 “현실에 대한 종합 인식과 최소한 대책이라도 논의할 자리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총리가 언급한 5호선 연장 문제는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이에 대해 “신속 예타(예비타당성조사)로 했는데 지금 지연되는 상황을 빨리 마쳐야 한다”며 “요인을 분석해 결과를 빨리 내게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에 타봤다고 했는데, 다음에 주례보고 할 때 별도 보고를 하겠다”며 “우리가 말하고 대책 세우는 기간 감내해야 하는 시민에게 죄송하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