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소통과 친화력에 강점…법률가 출신 김기표, 사안에 대한 논리적 분석 탁월”

강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 안팎의 상황이 엄중한 이때,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한 마디 한 마디에 책임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김병준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며 국회에 입성했다. 강 의원은 22대 총선에서도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는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신임 당 대변인 자리에는 김기표 의원을 낙점했다. 조 사무총장은 “김 의원은 법률가 출신으로서 사안에 대해 논리적이고 분명하게 분석해 큰 강점이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 역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선거를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대변인의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의 기조와 비전을 국민께 선명히 전달하여, 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경기 부천을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현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 방법을 최종 확정했다. 최초 8명의 후보를 뽑아 당원 100%로 예비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중 상위 5명은 당원 50% 및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을 치르기로 했다.
또 ‘정책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초 당 공천관리위는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책 배심원은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에 참여해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전략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지만 별도의 의결권은 없다.
이와 함께 본경선 기간 후보 정책 검증을 위해 통합특별시를 북부·동부·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연설회와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경기, 전남·광주 등 경선 지역에 대한 후보 등록 공고를 다음 주 중으로 낼 방침이며, 공고 후 약 한 달간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