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공식 홈페이지
[일요신문]
김승우와 성시경이 '1박2일'에서 하차한다.
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김승우가 지난 6일 KBS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새 시즌을 준비한 최재형 PD의 하차 시기에 맞춰 결정됐다.
최재형 PD와 김승우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합류할 당시에도 최재형 PD가 연출하는 동안만 출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시즌2에 합류해 새로운 '1박2일'의 맏형 노릇을 해온 김승우는 제작진 교체 등 이번 개편과 함께 코너에서 하차하고 본업인 연기에 전념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떠나는 최 PD와 멤버들 모두 그의 하차를 만류했지만 고민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한다.
김승우의 하차와 함께 성시경도 하차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15일 녹화를 끝으로 최재형 PD와 하차하게 됐다.
한편 2012년 3월부터 1년간 연출을 맡아온 '1박2일'의 최재형 PD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최재형 PD 후임으로 KBS2TV <안녕하세요>의 연출을 맡은 이세희 PD가 맡을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44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