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의정부지검 형사5부(유혁 부장검사)가 7일 소환조사를 받은 원주 동부 강동희 감독의 혐의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 중으로 강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KBL
검찰은 지난 달 28일 승부조작 대가로 강 감독에게 3000여만 원을 전달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브로커 최 아무개 씨(37)를 구속한 바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