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아빠 어디가'의 귀염둥이 윤후의 닮은꼴 얼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후 미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아빠 어디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윤후와 MBC <스타 서바이벌-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이태권의 비교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윤후와 이태권은 짧은 머리, 둥근 얼굴형, 작은 눈 등 이목구비와 이미지가 많이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후의 미래모습이 이태권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판박이네” “두 사람 형제라고 해도 믿을 듯” “과거와 미래를 보는 듯” “윤후도 귀엽고 이태권도 귀여운 얼굴이다”라며 즐거워했다.또다른 네티즌들은 “윤민수가 슬퍼하겠다” “귀여운 윤후에게 이러지 말라”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린 출연자들의 사진이나 외모 등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어린 출연자들에게는 지나친 관심이나 이슈화가 자칫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아빠 어디가'의 출연자들을 위해 지나친 관심을 자제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사랑해주자” “닮은꼴 사진 보고 윤후가 상처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함부로 입에 오르내리기에는 윤후는 너무 어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