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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방송인 박경림이 아들에게 외모 굴욕을 당했다.
박경림은 최근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녹화현장에서 외모 때문에 아들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박경림은 “다섯살 난 아들이 신민아의 사진과 자신을 번갈아 봤던 때가 있었다”며 “아들이 '엄마는 참 못생겼어요'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수홍은 “민준이도 이제 다 컸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내 외모는 연예계에서 평균 이하 수준”이라며 평범환 외모의 연예인이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난 예쁘지는 않아도 외모 콤플렉스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경림은 가사와 방송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는 강박관념 때문에 힘든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경림의 외모 굴욕이 담긴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는 30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