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의 청첩장이 화제다.
30일 소속사가 공개한 김준현의 청첩장은 양쪽 집안의 지문을 넣어 '지문나무'를 그렸다.
또 '마음과 마음에 감동하여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는 감성이 듬뿍 배어 있는 문구도 새겼다.
김준현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가족들의 지문을 일일이 받으며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현은 “결혼 준비는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야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은 다음달 20일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주례없이 우리 전통을 살린 현대적 스타일로 치를 예정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