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직장의 신> 캡처 사진
[일요신문]
김혜수가 해녀복을 입고도 명품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영된 KBS2 <직장의 신> 3회에서 미스 김(김혜수 분)은 자신의 스승이자 게장의 달인인 김병만 선생을 대신해 마트에서 게장 쇼를 펼쳤다.
이날 장규직(오지호 분)이 한눈을 파는 바람에 교통사고가 났고 이에 김병만은 팔을 다친 것은 물론 절대 가위마저 한강에 빠뜨렸다. 회사에서 특별히 마련한 김병만의 쇼를 망치게 된 장규직은 결국 사직서를 쓰게됐고 그의 친구인 무정한(이희준 분)은 미스 김에게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또한 김병만도 미스 김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괜찮은데 그 미친 놈이 큰일이다. 찌질하고 구려서 그렇지 나쁜 놈은 아니더라”라며 장규직의 편을 들었다.
결국 다음날 미스 김은 그를 돕기로 마음먹었고 절대 가위를 찾기 위해 한강으로 뛰어들었다. 못하는 것이 없는 미스 김은 이번에는 해녀로 변신해 한강에서 절대 가위를 찾아냈다.
특히 땅으로 올라온 미스 김은 해녀복을 입었음에도 늘씬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절대가위를 찾고 당당히 한강변을 걸어가는 당당한 모습도 품격있어 보였다.
이날 김혜수의 해녀복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해녀의 품격이네” “감출 수 없는 명품 몸매다” “다른 연예인들은 감당하지 못했을 듯” “굴욕없는 해녀복이네”라며 극찬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