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N <백지연 피플인사이드> 공식 트위터
[일요신문]
장기하가 낮술예찬론을 펼쳤다.
장기하는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현장에서 낮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신곡 '좋다 말았네'를 통해 음원 가격을 소비자가 정하는 파격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막내인 전일준은 “(이 팀에) 합류하고 보니 낮술을 먹더라. 난 평소 낮술을 안 먹어봐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리더 장기하는 “이 친구가 굉장히 핵심적인 얘기를 한 거다. 낮술을 먹기 때문에 이런 음악이 나오는 거다”라고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의 낮술예찬을 들을 네티즌들은 “역시 노래가 비범했어” “낮술할 수 있는 장기하가 부러울 따름” “술이 창작력의 원천이었군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하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10일 오후 7시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