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일요신문]
배우 하지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12일 한 언론매체는 FA시장에 나온 하지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지원은 어머니를 대표로 한 법인을 설립해 조만간 1인 기획사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하지원이 이제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라는 결심을 굳힌 것 같다”고 1인기획사 설립 이유를 전했다.
또한 하지원은 동생인 배우 전태수와도 독자 노선을 걷기로 했다. 전태수는 과거 하지원의 매니저를 맡았던 문용성 씨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동생과 한솥밥을 먹지 않고 독자적인 1인 기획사 체제를 통해 새출발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10년간 소속돼 있던 웰메이드스타엠과의 전속계약을 청산하고 FA시장에 나와 대형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