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이 6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켰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간) 새벽 홈구장인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서 전반 28분 소속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 두 차례의 슈팅으로 영점 조준에 성공한 지동원은 전반 28분 회심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 발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대로 굴러들어갔다.
지난 2월 23일 호펜하임전서 독일 무대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던 지동원은 6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동원의 선제골에 힘입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하고 후반전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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