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숙영이 방송 녹화 도중에 초기대장암을 발견했다.
이숙영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속사정' 녹화에서 “내시경 검진 준비 과정이 두려워 10여 년을 미루다가 이번에 처음 대장암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속사정'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이숙영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검사 당시 촬영한 VCR을 진단한 결과, 다소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홍혜걸은 “이숙영에게 5mm 정도의 '점막화종양'이라는 작은 혹이 발견됐고, 암으로 의심되는 '유암종'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숙영은 “녹화의 일환으로 별다른 생각 없이 받은 검진이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숙영은 “'속사정' 덕분에 사람 한 명 구했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