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조용필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9집 ‘헬로(Hello)’ 수록곡 중 하나인 ‘바운스(Bounce)’를 선공개한 바 있다.
‘바운스’는 17일 오전 8시 기준 벅스뮤직 실시간차트 1위에 랭크됐다. 2위가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젠틀맨이라는 점에서 조용필의 1위 등극은 더욱 놀랍다.
벅스뮤직 외에도 조용필의 바운스는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돼있다.
‘바운스’는 통통 튀는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잔잔히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8비트의 조화를 이룬 곡이다. 넓은 음역의 기타 편곡에 리듬, 싱커페이션이 가미됐다.
조용필 측은 “19집 앨범의 파격과 혁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용필 19집 전곡은 23일 공개된다.
한편, 조용필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헬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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