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함부르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1000만파운드(약 170억원)의 금액으로 손흥민의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해 이적설에 불씨를 지폈다. 영국 데일리 미러 역시 '손흥민은 가레스 베일의 잠재적인 대체자'라며 토트넘행 가능성을 점쳤다.
손흥민은 올시즌 함부르크서 11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13-14시즌 종료까지다.
영국 현지 언론은 손흥민에 대해 '공격진 어느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고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임대되어 있는 토트넘의 윙플레이어 타운센드를 스완지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손흥민의 토트넘행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리버풀에서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