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V <20세기 미소년> 캡처
[일요신문]
은지원이 god에 사과하며 훈훈한 화해모드를 연출했다.
은지원은 16일 방영된 케이블 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함께 출연한 god 전 멤버 데니안에게 과거의 행동을 사과했다.
은지원은 데니안이 한 TV 프로그램에서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god 친구들에게 내가 실수를 왜 이렇게 많이 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은지원은 데니안에게 자신을 닮은 피규어 인형을 선물했고 데니안도 “아니다. 정말 괜찮다. 너무 감동이다”라며 사과를 받아들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이 먹으니 과거 철없는 행동들이 미안해질 때가 있죠. 잘하셨어요” “뒤늦게라도 오해를 풀고 화해해서 다행이네요” “두 사람이 화해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았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