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당초 예정대로 20일(한국시간)에 선발 출격한다.
18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0일 오전 8시5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17일 홈페이지에는 류현진이 21일 등판하는 것으로 공개돼 대만 투수 천웨인과의 맞대결이 예상됐다. 하지만 하루 만에 일정이 수정됐다. 이는 홈페이지 관리자의 단순 실수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도 류현진의 등판일을 20일로 점치고 있다.
류현진과 맞붙을 선발투수도 제이슨 하멜(31)로 변경됐다. 하멜은 메이저리그 통산 192경기에 나서 44승52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3경기에 선발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은 2.89를 기록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류현진이 우세하다.
과연 류현진이 하멜을 재물로 시즌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