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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개그우먼 박희진이 귀농한 사실을 밝혔다.
박희진은 최근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녹화에서 “지금 양평에서 부모님과 함께 귀농해 살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당뇨를 앓고 계셨는데 귀농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희진은 “나무 땔감으로 난방을 하는데 나무 한 달치 사는 비용이 30만 원이다. 그런데 외풍이 심해서 나무 난방으로는 부족하고 별도의 난방 기구를 사용하다보니 난방비가 부담이다”라며 난방비 문제를 토로했다.
박희진의 귀농 생활에 네티즌들은 “건강관리에 귀농이 효과가 있구나. 나도 내려가볼까” “경기도 쪽이면 괜찮을 듯” “김미화에 이어서 박희진도? 요즘 귀농이 유행인가보네” “귀농이 좋지만 난방비 장난 아니네. 장단점이 있는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