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왼쪽부터 일요신문DB, KBS제공
[일요신문]
결혼을 앞둔 장윤정과 도경완 커플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KBS 아나운서 도경완은 지난 12월 15일 방영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날 장윤정은 초대가수로 출연해 도경완과의 첫만남을 가졌다.
장윤정은 무대에서 흥겨운 안무와 함께 '왔구나 왔어'를 열창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의 실력을 뽐냈다. 장윤정의 노래가 끝나자 MC를 맡은 도경완은 “장윤정 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기분이 들었다”며 “노래하는 인형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장윤정이 지난 2월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윤정은 SBS <도전 1000곡>에서 한 출연자가 노래 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자 “나도 그렇다. 흥이 많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답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해 10월 KBS <1대 100>에서도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주사가 있는 남자는 용서 못한다”며 “외모도 어느 정도 생겨야 한다”라고 답했다. 결국 장윤정의 이상형은 훈훈한 외모와 주사없는 남자, 흥이 많은 사람인 것.
네티즌들은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현재 예비신랑인 도경완과 흡사하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윤정의 이상형이 딱 도경완이네” “정말 서로 잘 만나신 듯” “도경완도 첫만남부터 장윤정이 맘에 들었던 듯. 인형이라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