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미국 백악관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싸이는 27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연례 만찬 CBS 방송 초청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출처=마가렛 브레넌 트위터
올해 행사에는 니콜 키드먼, 제시카 알바, 마이클 더글라스, 매튜 페리 등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이 초청됐으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 대니얼 김(한국명 김대현)도 초청받았다.
이날 CBS 방송의 마가렛 브레넌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와 함께 내가 한국에서 보냈던 시절에 대해 즐겁계 이야기를 나눴다”고 글을 올리며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싸이와 브레넌 기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백악관 기자단 연례 만찬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미국 언론계 최대의 사교 행사다.
한편 싸이는 지난해 12월 워싱턴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백악관 주최 행사에 참석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