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V 제공
[일요신문]
토니 안이 교복 사업으로 많은 수익을 거둔 사실을 공개했다.
토니안은 최근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사업을 통해 크게 수익을 올린 사실을 고백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아이돌인 문희준 토니안 천명훈 은지원 데니안이 한 자리에 모여 수입과 재태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토니안은 “H.O.T 활동 당시 저작권료만 800만 원 정도 벌었다”고 말했다. 이에 같은 H.O.T 출신 문희준도 “나도 받았다. 2~3개월 활동했던 5집 타이틀곡 저작권료로 1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의 수입에 토니 안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문희준은 애써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다독였다. 하지만 그후 토니안은 “사실 나는 사업을 해서 가장 많이 돈을 벌었다”며 “교복 사업의 수입이 H.O.T 활동 전체 수입의 4~5배 정도 벌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문희준은 토니안을 가리키며 “배신자”를 외치며 돈을 나누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1세대들의 수입과 재태크 이야기가 담긴 QTV <20세기 미소년>은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