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화기 진행된 KBS 2TV <비타민>에서 이휘재와 은지원의 탈모위험도가 공개됐는데 그 결과는 반전이었다.
검사 결과 공개를 앞두고 이휘재는 평소 이마가 다소 넓은 편이라 탈모 걱정을 많이 해왔다고 밝힌 데 반해 은지원은 그 동안 탈모와 관련해선 전혀 걱정을 안했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검사 결과는 이휘재보다 은지원의 탈모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공개됐다.
사진제공 ㅣ KBS
분명 이휘재는 탈모 위험인자를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꾸준한 관리와 예방으로 건강한 모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은지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모발 두께가 가늘어졌으며 두피 염증 증세까지 나타난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날 녹화는 제작진이 은지원의 탈모 단계를 사진을 통해 공개해 유쾌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그렇지만 은지원의 탈모 위험도를 두고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이 은지원이 이혼 등 개인적인 문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탈모 위험도를 높인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한 것.
한편 은지원의 모발 검사 결과가 공개되는 <비타민>은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