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캡처 사진
[일요신문]
서경석이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했다.
5일 방영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서경석은 사수와 함께 늦은 새벽 탄약고 경계 근무를 섰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사수 김철환 씨에게 “검정고시 준비는 잘 되어가느냐”고 물었고 김철환 씨는 “4월에 합격해서 6월에 휴가를 나가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에 서경석은 “우리 부모님은 연세가 많아 많이 아프시다. 그리고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다. 어릴 때부터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바로 그거다. 지금도 가장 큰 바람 중 하나가 화목한 가정이다”라고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또한 그는 “마흔이 넘었는데도 철조망 철거할 때 엄마 생각이 났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들이 잘 지내길 바라는 것보다 당신들이 알아서 하시게 하는 게 효도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