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해피선데이> ‘맘마미아’ 캡처
[일요신문]
솔비가 우울증 때문에 성형을 감행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 '맘마미아'에서 솔비와 솔비의 어머니가 출연해 성형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MC들이 “어머니께서 성형 사실을 TV를 보고 아셨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솔비 어머니는 “그렇다. 성형을 한다고 해서 자꾸 마찰이 생기면서 말을 안 듣길래 좀 뜸하게 만났다. 그때 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비 어머니는 “부기가 안 빠진 상태에서 방송하는 모습을 봤는데 약간이 아니더라. 안 해도 귀여운 외모였는데 슬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의 말에 솔비는 “당시 예뻐지기 위해서 한 게 아니라 우울증이 엄청 심했고 슬럼프 시기였다. 인생에서 뭔가 바꾸고 싶었다”며 “근데 그게 마치 얼굴이 바뀌고 외모가 바뀌면 내 인생도 달라질 거란 착각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솔비의 우울증 고백에 네티즌들은 “지금은 예뻐서 괜찮을 것 같은데” “그후 우울증을 극복하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저런 아픔이 있었는 줄 몰랐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