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빛(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전력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영광 주민들은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발전이 정지된 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계획예방정비 중 한빛 3호기 제어봉 안내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었다.
원전 당국과 영광 주민들로 결성된 '한빛원전 민관합동대책위'는 7일 오전 영광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티유브이노르드의 최종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티유브이노르드의 검증 결과에 동의하고 최종보고서를 채택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빛 3호기는 영광 주민들의 동의 절차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르면 이날 재가동 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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