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터넷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한옥에서 숙박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한옥 숙박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옥 숙박예약 홈페이지(www.hanokstay.org)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이트를 통해 종로구 내에서 운영되는 60여 개 한옥 200여 객실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현재는 한국어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지만, 올 하반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서비스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난 2009년부터 북촌 한옥에 사는 가정을 대상으로 빈방을 관광객에게 빌려주도록 하는 '한옥 체험살이 브랜드 사업'을 벌여왔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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