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7월31일까지 '범시민 폐 휴대전화 모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을 비롯, 학교,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폐 휴대전화 총3317대를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한 폐 휴대전화는 사회적기업 에코그린에서 최종 수거해 휴대전화 1대당 1100원을 양주시 명의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방침이다.
수거행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협에 마련된 폐 휴대전화 수거함에 배출하면된다.
폐 휴대전화는 1대당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다.
시관계자는 “폐 휴대전화 수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