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성만 시의회의장, 이강일 6.15공동선언실천 인천본부 상임대표,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 등 시민단체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정전협정 60년이되는 해로 세계 역사상 가장 긴 정전기간”이라며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인천시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사)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상임위원장과 김효석 서울사무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다음달 27일경 ‘평화와 화해’를 주제로 평화콘서트, 영상전시회, 학술회의 등 다양한 평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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