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가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올 7월부터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인터넷 해외마케팅 사업은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수출중소기업이 수출상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18일부터 경기도 수출지원 홈페이지(trade.gg.go.kr)를 통해 의료, 미용용품 분야 30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e거래알선센터’에서 운영하는 영문 B2B사이트(www.tradekorea.com)에 e카탈로그와 온라인 전시관이 구축되며 바이어 매칭, 시장조사,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경기도 수출지원시스템(trade.gg.go.kr)에서 하면 된다.
김현수 교류통상과장은 “경기도가 재정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비예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내 수출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