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태양광시스템 및 LED조명을 제조하는 ㈜케이디파워를 비롯한 16개 기업이 경기도 녹색에너지기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차 녹색에너지기업 전시회지원을 신청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전시회 참가 기업에 LED제조업체인 ㈜필룩스 등 16개 기업의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16건 가운데 국내전시회지원은 11건, 해외전시회 지원은 5건이다.
녹색에너지기업 수출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도내 녹색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국내전시회는 건당 150만원, 해외전시회는 건당 300만원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녹색에너지기업 중 올해 목표한 국내전시회 30개 기업, 해외전시회 14개 기업의 지원 선정을 끝마쳤으며, 총 200억원 이상의 계약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59개 녹색에너지기업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전시회 참가비 1억2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담 2298억5000만원, 계약추진 293억25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