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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강한 액션신을 소화하며 여형사로 변신했다.
19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에 조의석 김병서 감독과 주연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여형사 캐릭터에 대해 “신인 여경찰이라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며 “시크한 이미지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절제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설경구 정우성 등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들과의 작업은 영광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작업하고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남성들을 핸드폰 하나를 사용해 이기는 독특한 액션신을 선보이는 등 터프한 매력을 지닌 신입 여형사 하윤주로 분했다.
한편 영화 <감시자들>은 범인에 대한 감시를 전문적으로하는 경찰들과 범인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로 조의석,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이 출연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